5개국, 134개 사, 155개 부스…193개 사 바이어 찾아

킨텍스 "코로나19 팬데믹 극복·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되길"

지난 달 15~17일 태국 방콕 국제무역전시센터에서 열린 ‘2022 제3회 방콕뷰티쇼 & 제6회 K-뷰티엑스포 방콕’을 찾은 바이어와 시민들이 134개 사가 마련한 155개 부스를 방문하며 뷰티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. 사진=킨텍스

킨텍스는 지난 달 15~17일 태국 방콕 국제무역전시센터(Bangkok International Trade & Exhibition Centre, 이하 BITEC)에서 열린 ‘2022 제3회 방콕뷰티쇼 & 제6회 K-뷰티엑스포 방콕(이하 박람회)’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.

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5개국, 134개 사가 참여해 총 155개 부스 규모로 개최됐다.

국내에선 개별 참가기업 외에도 경기 FTA 활용지원센터, 대전 일자리 경제진흥원, 인천관광공사, 충북테크노파크, 안양산업진흥원 등 지자체 차원의 참가도 이어졌다.

태국을 비롯해 캄보디아, 베트남, 필리핀 등 주변국에서 총 193개 사의 바이어들이 찾았으며 무엇보다 총 3천5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.

이와 함께 태국 화장품 무역협회에서 초청한 뷰티 산업 전문가들의 세미나와 한국분장예술인협회와 태국 Hair & Beauty Magazine이 진행한 양국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기술 시연 경쟁을 비롯, 지난 2016년 미스 유니버스 태국 출신 ‘찰리타 수원샌 (Chalita Suansane)’과 300만 명이 넘는 SNS 팔로워를 보유한 ‘잉예 (Yingyae)’등 메가 인플루언서의 K-뷰티 참가업체 제품 소개 등도 박람회를 빛냈다.

킨텍스 관계자는 "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고 국내 뷰티시장이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이 확대되길 바란다"고 말했다.

양규원기자

출처 : 중부일보 - 경기·인천의 든든한 친구(http://www.joongboo.com)